농촌서 살아보기 참가자 정착률 47%, 전국 평균 비해 높아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4위, 경남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성과평가는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예산을 받은 전국 95개 지자체에서 1년간 추진한 실적을 토대로 홍보실적,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지역분위기 조성, 차별화 성과 등을 평가한다.

창녕군청 전경 사진 ⓒ위클리서울/창녕군

군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중 47%가 지역에 정착해 전국 평균 16% 대비 높은 정착률을 보이는 등 프로그램 운영실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이 정착한 마을은 우포가시연꽃마을과 성곡오색별빛마을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 운영자로 선정돼 내년에도 별도 신청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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