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군부 1위 우수기관 선정 쾌거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은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 주최로 개최된 ‘2022년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보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 업무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범도민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거창군은 2018년부터 5년 연속 군부 1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 거창군은 지난 22일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 주최로 개최된 ‘2022년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보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위클리서울/거창군

거창군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의 날 행사, 기후변화 홍보관을 운영하고, 에너지 취약계층 75가구에 대한 맞춤형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추진, 탄소중립 캠페인 등 다양한 노력들로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지구의 날을 맞이해 ‘녹색 출근길 실천운동’, ‘채식의 날 운영’, ‘10분간 소등’ 등의 기후변화주간행사로 온실가스 감축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폐자원을 새 건전지·휴지로 교환해 주는 ‘폐자원 교환행사’, 탄소포인트제 가입 확대, 사진 공모전 등으로 군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이끌어 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수상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거창군 탄소중립 정책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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