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 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6일까지 7개 사업 분야, 사업비 3억 3700만원에 대해 신청받는다.올해는 지난해 4개 지원사업 총 1억 4900만원 지원에 비해 3개 사업 1억 8800만원 증액 되었다.

 

해외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의령 농산물 및 가공품 ⓒ위클리서울/의령군

지원대상은 수출농산물・가공품 생산, 수출하는 관내 농업인, 가공식품사업자 등이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신선농산물・가공식품의 품질향상과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수출농가시설 현대화지원, 가공식품 포장재 제작 지원 등이포함됐다.

군은 2024년부터 수출물류비 폐지에 대응하기 위하여 수출포장재 지원 등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수출농업인의 경영 부담감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업신청은 거주지역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사업신청 마감 후 보조사업 지침 및 절차에 따라 2월 중 심의회를 거쳐 보조사업자와 보조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출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수출 다변화를 위해 신규사업 등을 적극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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