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은 10일 거창읍 환경기초시설 내 소각시설에서 구인모 군수와 안전건설국장, 환경과장, 위탁운영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시설 전국 최우수시설 인증현판 제막행사를 가졌다.

 

거창군(군수 구인모)이 소각시설 전국 최우수시설 인증현판 제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위클리서울/거창군

거창군 소각시설은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시행한 2022년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48톤/일 미만 소각시설 56개소(Ⅱ그룹) 중 전국 최우수시설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과 인증현판을 수상했다.

군은 2019년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2년 평가에서는 소각열을 활용한 에너지 활용 증대 노력과 편의시설 에너지 공급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현황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하여 환경정보의 투명성 강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소각시설을 비롯한 환경기초시설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중요 시설이기 때문에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환경기초시설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관리를 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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