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준공, 수족관 등 다양한 휴식공간 갖춰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의 고성생태학습관은 2018년 준공돼 수족관, 북 카페, 연꽃공원 등 다양한 휴식공간을 갖춘 체험 전시시설로 고성군의 대표적인 나들이 장소이다.

고성생태학습관 전경 사진 ⓒ위클리서울/고성군
고성생태학습관 전경 사진 ⓒ위클리서울/고성군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를 이용한 자연 친화적인 생태학습장으로 다양한 민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으며, 42,993㎡ 부지에 수련, 홍련, 백련 등 갖가지 연꽃으로 조성된 연꽃공원은 여름철이면 장관을 이룬다.

연간 2만 명 이상 방문하는 고성생태학습관은 올해도 연꽃과 아름다운 계절 꽃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곳곳에 설치된 휴식공간과 다양하게 마련된 체험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제정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우리 생태학습관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를 재이용하는 자연생태공원으로써 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줄여주고, 군민의 휴식공간과 생태학습장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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