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도, K소비자 브랜드 대상서 보건복지위원장상 수상
아세아도, K소비자 브랜드 대상서 보건복지위원장상 수상
  • 위클리서울
  • 승인 2023.01.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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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착용감 좋은 ‘미미마스크’ 대표적, 사회공헌 등 진행 
김희성 아세아도 대표가(가운데)가 시사저널이 주최·주관한 K소비자브랜드 대상에서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하고 관계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위클리서울/아세아도 
김희성 아세아도 대표(가운데)가 시사저널이 주최·주관한 K소비자브랜드 대상에서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하고 관계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위클리서울/아세아도 

[위클리서울=온라인뉴스팀] 보건용 마스크 전문기업 아세아도(대표 김희성)가 K-소비자 브랜드 대상에서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표 상품 ‘미마마스크’는 편안한 착용감이 강점으로 자체 연구소를 통해 소재의 무게를 줄이고, 오래 착용해도 귀와 얼굴에 불편함이 적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 온라인에선 ‘무중력 마스크’ ‘깃털 마스크’, ‘귀 편한 마스크’ 등의 별칭도 붙었다.

아세아도는 여타 마스크 업체들과는 달리 코로나19를 호재로 이용하지 않았다. 팬데믹 위기에 이윤을 추구하기보다 국민 안전을 먼저 생각하겠다는 소명의식을 실천하기 위해 코로나19 초기 벌어진 마스크 대란 당시에도 1000원 대 저렴한 가격에 마스크를 공급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바이러스에 민감한 독거노인부터 결식 아동,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이웃들, 의료진들을 위해 마스크를 꾸준히 기부해 왔다. 지난해 말까지 기부한 마스크만 27만여 장에 달한다.

향후 기부 활동 범위를 더 넓혀가겠다는 각오도 갖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소외계층의 취약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이유에서다. 이미 성남시 의료원(3만 장), 성남시 청소년재단(5만 장), 동대문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5만 장) 등에 마스크 전달을 진행했었다.

김희성 아세아도 대표는 “기업 설립 이전부터 착한 기업을 만들고 이끌어 나가고 싶다고 생각해 왔던 만큼 보여주기식이 아닌 누군가가 따뜻하고 선하게 느낄 만한 일을 해야 한다는 의식을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도 이런 가치를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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