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본선 참가자 수준 높은 경연 선봬

[위클리서울=전두흥기자] 경남 김해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해시지부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이 참여한 뮤직배틀 ‘복면가왕’ 음악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원 간 소통, 공감으로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한 방편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9일 예선에 참여한 13명 중 본선에 오른 6명이 경연을 펼쳤다.

복면가왕 음악쇼 개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위클리서울/김해시

시와 노조는 관객 점수 20%, 심사위원 점수 80%를 반영해 복면가왕(트로피, 상금 30만원), 복면나왕(20만원), 복면다왕(15만원), 복면라왕(10만원), 참가상(5만원)을 선정했으며 최고상인 ‘복면가왕’은 안재욱의 친구를 부른 최원석(45·진영한빛도서관)이 차지했다.

이날 행사는 박경민 전문MC가 진행을 맡았으며 루즈네그라, 버닝소다, 할러퀸즈, 김해 출신 소프라노 김민경 독주 등의 축하공연이 함께 했다.

홍태용 시장은 “일하느라 연습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본선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노래 실력이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며 “이러한 남다른 재능을 우리 이웃들과도 나눠 우리 지역이 아름다운 소리로 가득 차게 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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