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숙취, 제대로 알고 해소하자!"
동아제약, "숙취, 제대로 알고 해소하자!"
  • 위클리서울
  • 승인 2023.02.22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클리서울=온라인뉴스팀] 

모닝케어 스페셜 굿즈
ⓒ위클리서울/ 동아제약 제공

증상별 숙취 접근법

숙취는 과음 후 따라오는 당연한 대가로 여겨지곤 했다. 하지만 숙취 증상을 오롯이 감내하기엔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깨질듯한 두통으로 업무를 지속하기 어렵고, 더부룩한 속에 음식을 섭취하기도 버겁다. 푸석한 피부로 주변인들의 걱정을 사기도 한다. 숙취는 증상에 따라 관리해야 효과적인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술자리 다음날 개운한 아침을 맞이하기 위해 필요한 성분을 살펴봤다.

알코올 분해로 생긴 독성 물질, 자율신경계 곳곳에 영향 미쳐

숙취의 원인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는 자율신경계통에 영향을 미쳐 다양한 증상을 야기한다. 우리 몸은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배출하기 위해 혈류량이 빨라지도록 작동한다. 급격히 뇌혈관이 팽창하면 뇌압이 높아져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 진통제 복용은 삼가는 것이 좋다. 술을 분해 중인 간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깨질듯한 두통에 효과적인 성분으로는 버드나무껍질과 녹차 카테킨을 꼽을 수 있다. 버드나무껍질은 오래 전부터 통증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약초이다. 버드나무껍질에 풍부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작용에도 탁월하다. 알코올로 인해 확장된 뇌 혈관의 산화물질 배출을 기대할 수 있다. 녹차의 카테킨 역시 폴리페놀의 일종이다. 카테킨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노폐물 배출을 돕는 부스터 역할을 하기도 한다.

술을 마시면 위산이 과다 분비되고 위 운동성은 떨어져 속 쓰림, 더부룩함이 나타나기 쉽다. 양배추는 식이섬유, 비타민, 칼륨, 칼슘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한 식품이다. 특히 양배추에 풍부한 비타민U는 단백질과 결합해 위 점막을 강화하고 손상된 부위를 재생시킨다. 유황, 염소 성분은 위장에서의 소화, 흡수를 촉진해 메스꺼움을 완화해 준다. 양배추는 위뿐 아니라 간이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글루코시놀레이트, 비타민C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또 다른 대표적 숙취 증상 푸석한 피부는 몸의 탈수 증상과 연관이 깊다. 알코올은 그 자체로 이뇨 증상을 촉진하고, 분해 과정에서도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한다. 음주 전후 평소보다 많은 양의 수분 섭취를 권하는 이유다. 음주 후 탈수 증상이 반복된다면 히알루론산을 더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히알루론산은 자신의 무게에 1000배 이상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어 탈수 피부를 구제하는 병기로 통한다. 마찬가지로 수분 보유량을 끌어올려 피부 건조를 방지하는 피쉬콜라겐도 추천할 만한 성분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 뉴텍미디어 그룹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 07108 (등록일자 : 2005년 5월 6일)
  • 인터넷 : 서울, 아 52650 (등록일·발행일 : 2019-10-14)
  •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영필
  • 편집국장 : 선초롱
  • 발행소 :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목로 72(신정동)
  • 전화 : 02-2232-1114
  • 팩스 : 02-2234-8114
  • 전무이사 : 황석용
  • 고문변호사 : 윤서용(법무법인 이안 대표변호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리
  • 위클리서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05 위클리서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weeklyseoul.net
저작권안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