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개막, ‘상상 그 이상의 공룡세계’ 주제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근, 이하 조직위)는 지난 13일 제89회 이사회를 열고 9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38일간 당항포관광지에서 ‘상상 그 이상의 공룡세계’라는 주제로 2023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개최할 것을 결정했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근, 이하 조직위)가 지난13일 제89회 이사회를 열었다. ⓒ위클리서울/고성군

조직위는 많은 사람이 찾는 엑스포 개최를 위해 지난 공룡엑스포 관람객 설문조사를 토대로 △퍼레이드 및 공연의 강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운영 △먹거리 다양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 관람객과 지역이 함께 즐거울 수 있는 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당항포관광지 구석구석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고, 지역별 테마를 잘 살려 관람객이 하루에 다 즐기기 어려울 만큼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엑스포로 만들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공룡엑스포를 더더욱 발전시켜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엑스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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