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굴착기 안전교육 및 현장실습 교육 진행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은 귀농·귀촌인 및 신규 농업인,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주 수·금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현장이용 기술교육은 농업용 굴착기 조작 및 현장실습과 안전운전 및 사고예방 교육이며, 수료 후에는 임대사업소 농업용 굴착기 등을 임대해 이용할 수 있다.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내 교육장에서 관내 농민이 굴착기 교육을 받고 있다. ⓒ위클리서울/거창군

또한, 영농현장에서 가장 많은 도움이 되는 트랙터 시뮬레이터 교육도 운영해 조작 및 운행방법 등 사전 실습교육을 통해 숙련도를 익히고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굴착기 교육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현장 접수나 유선으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박승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농업기계 안전사고가 2021년 11건, 2022년 17건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경찰서, 소방서 등의 유관기관과 협조해 농업인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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