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방향, 역할 등 토론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 박일호 시장은 23일,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인 4-H연합회 회원 70여 명과 2023년 첫 번째 ‘찾아가는 시장과 만남의 날’을 가졌다.

박일호 밀양시장이 청년농업인 4-H연합회 회원들과 밀양농업의 발전방향과 청년농업인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위클리서울/밀양시

청년농업인 4-H연합회 회원은 박일호 시장과 함께 변화되어 가고 있는 밀양의 모습과 다양한 농업정책, 청년정책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밀양농업의 발전방향과 청년농업인의 역할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 참석한 회원은 “밀양시의 농업발전을 위한 중점 육성방향과 로드맵, 수출전략품목 육성방안, 임대형 스마트팜의 운영계획 등 그동안 궁금했던 이야기를 시장님께 직접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무엇보다 밀양의 농업과 청년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에 너무 감사드리며 밀양의 농업인으로서 큰 자부심이 생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를 미래농업도시, 청년친화도시,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밀양의 미래인 청년농업인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청년농업인과 대학4-H연합회원들의 밝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니 밀양의 미래가 더없이 희망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숙원사업 등 시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민선 6기부터 ‘찾아가는 시장과 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시민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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