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인 경영개선 및 자생력 확보 취지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원발전기금 지원대상자들에게 융자실행을 앞두고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농수산물 시장의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경영개선과 농어업의 자생력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지원발전기금 융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3월 7일에 개최된 창녕군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에서 지원대상자 161농가(법인)에 대해 46억 6000만 원을 확정했다.
융자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농어업인 등은 대출 기간 내에 NH농협은행창녕군지부에서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대출받은 융자금에 대한 상환기간은 운영자금 1년 거치 3년 균등상환, 시설자금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하게 되며, 농가 부담 금리는 연 1%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농촌지원발전기금을 운용하는 만큼 농어업인들이 적기에 잘 활용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ag
#챵녕군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