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노후보일러 교체 가구 우선 지원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저소득층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 포스터 ⓒ위클리서울/밀양시
‘저소득층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 포스터 ⓒ위클리서울/밀양시

대상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10년 이상의 노후보일러 교체 가구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가능 지역은 도시가스가 보급되는 지역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4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일반가구는 대당 10만원, 저소득층은 대당 60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로 연료비는 절약하고, 온실가스는 줄여 환경보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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