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핸드드립, 뜨개질 등 배움기회 제공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 여성회관은 지난 4일부터 ‘찾아가는 교양강좌’운영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교양강좌는 군에 주소를 둔 성인 7인 이상 15명 이하로 구성된 학습모임을 대상으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강의를 해주는 수요자 맞춤형 방문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교양강좌’ 커피 핸드드립반 수업 중이다. ⓒ위클리서울/창녕군
‘찾아가는 교양강좌’ 커피 핸드드립반 수업 중이다. ⓒ위클리서울/창녕군

이번 강좌는 남지주민자치센터에서 커피 핸드드립 강좌를 시작으로 뜨개질, 홈베이킹, 민화 그리기 등 8개 수강그룹이 수업에 참여해 5월까지 진행되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공간적 제약으로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 있는 군민을 위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회관은 상반기 23개 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교육 종강 후 승강기 설치 공사로 수강생 및 노약자 등 수강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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