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 및 헌신 유공자 표창 진행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새마을회(회장 김호근)는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밀양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함께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이 19일 밀양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개최된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위클리서울/밀양시
박일호 밀양시장이 지난 19일 밀양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개최된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위클리서울/밀양시

이날 기념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해 시 관내 기관단체장과 16개 읍·면·동 새마을남녀지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각 마을에서 수집된 고철, 헌옷, 농약병 등의 폐자원을 품목별로 분리해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를 열고, 분리수거 및 자원재활용 생활화를 강조했다.

19일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위클리서울/밀양시
지난 19일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위클리서울/밀양시

김호근 새마을회장은 “생명·평화·공동체운동의 새마을 정신을 시민 모두에게 알리고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데 우리 새마을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밀양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위클리서울/밀양시
지난 19일 밀양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위클리서울/밀양시

박일호 시장은 “이번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는 폐자원의 수거율을 높여 경제성을 살리는 동시에 탄소 중립 사회로의 도약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이번 대회가 일회성 개최를 넘어 범시민 재활용품 분리배출 운동이 될 수 있도록 밀양시새마을회가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경진대회에서 수집된 재활용품은 품목별 적재량에 따라 순위를 매겨 우수 읍면동 평가를 실시해 오는 9월 내고장 활력화 다짐대회 때 시상할 예정이다.

키워드
#밀양시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