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부터 7일까지, 거창 대표 봄 축제로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은 거창산양삼협회(회장 신용운)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거창창포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4회 거창韓 거창산양삼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거창 산양삼 축제 홍보포스터 ⓒ위클리서울/거창군

거창산양삼축제는 지역특화 임산물인 거창산양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브랜드 가치 제고, 판로 확대, 산양삼 대중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거창군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산양삼 홍보·판매부스 운영, 축하공연, 산양삼 경매 행사,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판매 등으로 진행되며, 특히 5월 5일은 어린이날을 맞아 ‘제29회 거창군 어린이날 큰잔치행사’가 함께 열려 가족들과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신용운 회장은 “올해는 산양삼 요리 경연대회, 보물찾기, OX퀴즈 등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많이 준비했으니 축제를 다 함께 즐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추억을 원하신다면 노랑꽃창포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거창창포원을 방문해 거창산양삼축제에서 건강한 기운을 가득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산양삼은 게르마늄 함량이 많고 유기질이 풍부한 부엽토를 자양분으로 하는 비옥한 토양에서 종묘가 아닌 산양삼 씨앗을 직접 심어 정성과 기술로 재배해 전국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거창산양삼축제 홍보영상은 거창군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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