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관광시설 입장료 할인 혜택도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23 밀양 방문의 해’ 기념 출시된 밀양사랑관광카드와 연계해 5월 1일부터 밀양사랑관광카드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주요 유료 관광시설 입장료 할인을 시작한다.

밀양사랑관광카드 ⓒ위클리서울/밀양시
밀양사랑관광카드 ⓒ위클리서울/밀양시

밀양사랑관광카드는 관광객들의 특성을 고려해 즉시 발급 가능한 선불충전식 카드형 밀양사랑상품권으로 충전금액의 10%가 인센티브가 지급되는데, 이와 더불어 밀양사랑관광카드를 사용한 실적이 있거나 밀양사랑관광카드로 관광시설 입장료를 결제할 경우 우주천문대 등 6개 관광시설에서 입장료 할인(시설별 할인율 및 할인방법 상이)을 받을 수 있다.

우주천문대·의열체험관·시립박물관의 경우, 관광객이 밀양사랑관광카드를 1회 이상 사용한 경우 밀양사랑카드 앱 내에 무료입장권이 자동으로 발급되며, 얼음골 케이블카·트윈터널·참샘허브나라는 밀양사랑관광카드로 입장료 결제 시 할인율(금액)이 즉시 적용되는데, 얼음골 케이블카는 성인 입장료 2,000원 할인, 트윈터널은 연령 구분 없이 밀양시민가(5,000원) 적용, 참샘허브나라는 입장료의 20%가 할인된다.

밀양사랑관광카드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7개소(밀양역 관광안내소, 아리나 관광안내소, 영남루 해설사의 집, 수산제 역사공원 홍보관, 우주천문대, 의열체험관, 시립박물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16개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밀양사랑관광카드와 연계한 관광지 입장료 할인을 통해 밀양을 방문하는 외부관광객들에게는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 해당 관광시설에는 좀 더 많은 관광객을 유입되게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시는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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