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채 작가 재능기부, 후원금으로 제작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은 지난 28일 사단법인 우포늪따오기복원후원회에서 우포따오기 복원 성공을 기념하는 ‘우포따오기’ 사진집 100부를 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영철 후원회장(오른쪽) 사진집을 기증하고 있다. ⓒ위클리서울/창녕군

우포따오기의 복원을 위한 창녕군과 우포늪따오기복원후원회의 노력이 담긴 사진집은 제10차 람사르총회 공식 사진가이자, 람사르우포 홍보대사인 정봉채 작가의 재능기부와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제작돼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성낙인 군수는 “향후 국제 교류 행사 및 따오기 관련 행사 시 기증받은 사진집으로 국내외에 따오기의 생태와 함께 우포늪의 아름다움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철 후원회장은 “사진집을 통해 국내외의 많은 사람이 따오기에 대한 친근감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후원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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