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토 특산 구만면 ‘구만사발’ 주제, 공연 등 진행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29일 구만면 농촌중심지 활력센터에서 ‘제3회 구마이 사발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수로요, 보천도예창조학교에서 주민참여형 축제 공모사업으로 신청한 것으로, 고령토가 많이 생산됐던 구만면의 ‘구만사발’을 주제로 했다.
고고장고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구마이 사발 동극, 시 낭송, 어린이 생활 다례 시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구마이 사발 동극, 시 낭송은 ‘구만사발’을 모티브로 해 구만면의 역사와 면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다.
또한, 먹거리장터, 녹차 시음 행사 및 구마이 도자기, 규방공예 전시, 구마이 사발 만들기 체험행사가 준비돼 축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구마이 사발 문화축제’를 통해 구만의 전통 도자기인 구만사발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구만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져 특색있고 가치 있는 축제로 발전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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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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