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눔 김장환 대표(좌)와 ㈜더이로운 양복렬 대표(우)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클리서울/ 더이로운

[위클리서울=온라인뉴스팀] 영양제 약사추천 ‘이로운’ 플랫폼을 개발한 (주)더이로운이 영양제 소분사업에 진출하기위해 지난 2일 (주)해나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운' 플랫폼은 이용자의 개인건강정보를 건강관리공단에서 가져와 자체 솔루션으로 가장적합한 건기식을 골라서 약사에게 정보를 제공해주고 약사가 최종 검토하여 이용자에게 추천해 주는 앱이다.

건기식의 과다섭취나 오남용의 문제는 계속 대두되고 있다. 예를들어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눈에 좋다는 루테인을 섭취한다면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등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국민건강증진을 목적으로 개발한 '이로운' 플랫폼은 약사들과 직접 협업하는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정확한 건기식 섭취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약국에서 처방된 약을 먹듯이 소비자들은 건강기능식품을 적정량을 쉽게 복용할 수 있다.

특별히 (주)해나눔과의 소분사업을 통해 질 좋은 제품을 제공할뿐 아니라 가장 위생적인 포장으로 다양한 종류의 건기식을 조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휴대와 섭취가 더욱 간편하다.

건강기능식품은 그동안 건강기능식품법 시행규칙에 따라 완제품을 소분해 판매할 수 없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20년 7월부터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를 규제특례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면서 개인에 맞게 소분, 조합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더이로운의 양복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로운' 플랫폼은 버려지는 수많은 영양제를 줄일수 있으며, 정확한 영양제 섭취를 통하여 국민건강에 이바지 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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