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귀농귀촌인협의회, 외국인 근로자에 근무복 나눔
창녕군 귀농귀촌인협의회, 외국인 근로자에 근무복 나눔
  • 전두흥 기자
  • 승인 2023.05.08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0여 명 5개월 간 작업 활동 도움 취지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은 귀농귀촌인협의회에서 지난 3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작업복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창녕계절근로자협의회에 수집한 작업복을 전달하고 있다. ⓒ위클리서울/창녕군

창녕군은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3월과 4월, 2회에 걸쳐 라오스 계절근로자 124명을 입국시켜 일손이 부족한 57농가에 배치했다.

이들은 약 5개월간 창녕지역에 머물며 일손 부족 농가의 농작업을 하는데, 외국인 근로자들의 작업복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창녕군 귀농귀촌인협의회가 나서서 의류 나눔을 했더.

귀농귀촌협의회는 약 2주에 걸쳐 전 회원들에게 작업복으로 재활용 가능한 의류 약 300벌을 수집해 창녕계절근로자협의회를 통해 전달했다.

정형윤 협의회장은 “낯선 환경에 적응이 어려운 것은 귀농귀촌인들이 잘 안다”며, “이번 작업복 나눔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작업 작업능률을 높이고 한국 농촌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 뉴텍미디어 그룹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 07108 (등록일자 : 2005년 5월 6일)
  • 인터넷 : 서울, 아 52650 (등록일·발행일 : 2019-10-14)
  •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영필
  • 편집국장 : 선초롱
  • 발행소 :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목로 72(신정동)
  • 전화 : 02-2232-1114
  • 팩스 : 02-2234-8114
  • 전무이사 : 황석용
  • 고문변호사 : 윤서용(법무법인 이안 대표변호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리
  • 위클리서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05 위클리서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weeklyseoul.net
저작권안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