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 젊은 층 공략 위한 MZ 모델 기용 대세로 
시중은행들, 젊은 층 공략 위한 MZ 모델 기용 대세로 
  • 방석현 기자
  • 승인 2023.08.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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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주현영 발탁…기존 아이유와 시너지 예상 
우리은행 광고속 주현영의 모습(좌)·하나금융그룹 광고모델로 발탁된 안유진. ⓒ위클리서울/각사
우리은행 광고속 주현영의 모습(좌)·하나금융그룹 광고모델로 발탁된 안유진. ⓒ위클리서울/각사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시중은행들이 시중은행들이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MZ세대 모델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MZ세대 아이콘으로 생기발랄한 매력을 발산 중인 배우 ‘주현영’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 기존 우리금융그룹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아이유’와 함께 우리은행을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주현영 특유의 유쾌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담아 3편의 광고를 각각 사극, 뮤직비디오, 리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고객 참여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쩐셀럽 매월이’편은 우리은행 직장인 특화 서비스 ‘우리 직장인셀럽’의 셀럽(Salary Up+Celeb)’ 단어를 조선 시대 세계관으로 재해석해 주현영이 매월 다양한 혜택을 나눠주는 조선 당대 최고의 셀럽 ‘매월이’로 등장한다.

다음 광고에선 주현영이 댄스 가수로 변신해 신용대출 갈아타기를 소개하고, CF 촬영 현장 콘셉트를 빌려 개인형 IRP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혜택을 특유의 화법과 다채로운 캐릭터로 소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주현영 특유의 매력으로 우리은행이 MZ고객에게 더욱 친근하면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영(Young)한 은행으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광고는 자연스럽게 고객이 먼저 찾아보게 되는 디지털 영상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6월 아이돌 걸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을 새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안유진이 가진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하나금융그룹의 핵심가치인「긍정적인 에너지를 사회에 전파하는 금융그룹」과 잘 부합됐다는 게 모델 선정의 배경이다. 안유진은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 플랫폼 ‘트래블로그(Travlog)’의『단 하나뿐인 여행』편을 TV, 유튜브, 디지털 채널 등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단 하나뿐인 여행』은 설렘 가득한 여행 준비과정에서 ‘트래블로그’의 다양한 혜택을 그룹 통합 멤버십 앱 「하나머니」 하나로 쉽고 간편하게 즐기는 안유진의 모습으로 트렌디하게 담아냈다.

하나금융은 지난 5월 새 광고모델로 배우 이도현을 발탁하기도 했다. 이도현이 특유의 산뜻함과 정직하고 성실한 이미지를 가진 만큼 그룹의 핵심가치인 ‘정직∙성실∙투명’과 부합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신한은행은 지난해 10월부터 뱅킹 앱 뉴 쏠(New SOL)의 모델로 대세 걸그룹 ‘뉴진스’를 발탁해 활용하고 있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시중은행 가운데 4대 매체(TV·Radio·신문·잡지) 광고비를 가장 많이 사용한 곳은 54억 원(신문 53억 6000만 원, 잡지 7100만 원)을 기록한 기업은행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그룹이 44억 7000만 원으로 그 다음을 차지했으며, 신한금융지주(40억 원), KB금융지주(37억 원), 국민은행이 33억 5000만 원으로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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