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문화관광콘텐츠포럼 창립, 문화대국 도약 위한 서포터스 출범
미래문화관광콘텐츠포럼 창립, 문화대국 도약 위한 서포터스 출범
  • 이호재 기자
  • 승인 2023.10.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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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센터서 문화관광인사 50여 명 참석 발기인대회·창립총회 열어
26일 프레스센터에서 출범한 미래문화관광콘텐츠포럼 창립총회에서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고있다.
ⓒ위클리서울/미래문화관광콘텐츠포럼

[위클리서울=이호재 기자] 새로운 미래 문화 창달과 관광 서포터스를 표방하는 ‘미래문화관광콘텐츠포럼’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지원 협력 단체로 26일 프레스센터에서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준비위원으로 활동해온 최영호(연세대 교수, 前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홍성영(콘텐츠 제작, 배우, 공동 준비위원장), 등이 함께 했으며, 정지희 성남시영화인협회 회장, 싸이더스HQ 정훈광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오페라 가수이자 성악가 연세대학교 최상규, 최재혁 교수는 발기인 소개에 이어서 이태리 민요 ‘푸니쿨라’를 멋진 하모니로 노래해 발기인대회 참가자 소개의 흥을 돋었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콘텐츠 지원을 위한 기업인들로 안동범 세무법인 로고스 회장과 이진승 더온의료기 회장, 최재열 아리랑TV 이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2년간 준비와 다양한 행사, 사전준비를 사회자인 윤영용 작가의 경과보고로 시작된 창립 총회가 개최됐고 이사회 사무를 권영우, 홍성영 공동 준비위원장이 위임받고 정관 채택과 추인을 통해 창립총회가 성립됐음을 알렸다. 

권영우 공동준비위원장은 “한국이 가진 문화, 자연, 역사 등 다양한 분야 자산들을 융복합해 양질의 문화 콘텐츠,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사회 기반을 조성 국가발전 이바지”라는 사업목적을 밝히며 ‘문화강국, 관광대국으로 콘텐츠 산업의 도약’을 위해 기여할 것을 다짐하며 창립을 선언했다.

한편 최영호 연세대 교수는 한국콘텐츠진흥을 일궈낸 선구자로써 우리나라의 문화관광 시장 분석과 미래 콘텐츠 발전을 위한 비전과 단체의 사업계획을 차분하고 강한 어조로 설명하여 포럼 발족 취지를 살려 여느 단체와 다르게 문화예술은 물론 학문적 기반을 바탕으로 진지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홍성영 공동준비위원장은 “함께 하자는 약속 그대로”를 캐치프레이즈로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가 같이 노력하자며 함께 서로 도울 때, 비로소 포럼의 비전이 열릴 것이다”라고 “함께 하는 단합으로 지금은 미약하게 시작하지만 그 나중이 창대할 것이다”라며 비전을 밝혔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우리 문화, 관광의 힘은 이제 세계인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고 있다”라며 “말이 달릴 때 더 달릴 수 있게 하는 격려의 말과 응원이 필요한 만큼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리고 관광을 홍보하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올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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