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대여 및 자체점검 컨설팅 지원

2021-02-24     박미화 기자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소방서(서장 김재훈)는 24일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안전 관리능력 향상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대여 및 자체점검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대여와 사용법 교육 ⓒ위클리서울/영천소방서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은 관련법에 따라 소방시설 관계인은 건축물의 사용승인일이 속한 달에 연 1회 이상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자체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점검 후 7일 이내에 점검결과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 한다.

영천소방서는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율안전 관리능력 문화 정착을 위하여 자체점검 기구 무상 대여 및 점검 방법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소방서는 근린생활·판매·노유자·운동·숙박·위락·복합건축물 등 7개 건축물 용도의 3급 소방안전관리대상 234개소에 대해 소상공인 소방시설 자체점검 컨설팅도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 지원은 관계인의 신청에 의해 소방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점검방법, 자체점검보고서 작성법 등을 교육하며 점검기구 무상대여 서비스 및 컨설팅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가까운 119안전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대여와 사용법 교육 활성화로 관계인의 점검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자율안전관리 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