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7개 분야 58개 공약 추진 사항 점검,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행정력 집중

2021-03-01     박미화 기자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위클리서울/밀양시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별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하며 차질 없는 공약 이행을 위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졌다.

밀양르네상스를 열어가기 위한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도약하는 지역경제 △미래지향 가치농업 △감동있는 문화관광 △아름다운 안전도시 △함께하는 맞춤복지 △희망가득 명품교육 △시민중심 소통도시 등 7개 분야 58개 사업을 점검한 결과 완료 25건, 추진 중 33건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현재 완료됐거나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은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코로나19 등 사회·경제적 변화를 이유로 지연되거나 보류중인 사업은 면밀히 검토해 변경·보완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공약은 11만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시정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2021년에도 코로나19 대응과 더불어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서 검토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은 시민공약자문평가단 평가를 거쳐 밀양시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