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찾아가는 청년정책 현장 워크숍’ 의령서 성료

창원, 밀양 등 도내 청년 40여명이 직접 청년정책 제안

2022-12-12     전두흥 기자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상남도가 주최한 ‘찾아가는 청년정책 현장 워크숍’이 지난 10일 의령 대의 천하장사골센터 신전권역에서 많은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0일 찾아가는 청년정책 현장 워크숍을 경남 의령군 대의 천하장사골센터 신전권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위클리서울/의령군

이번 워크숍은 지난 11월 고성에서 열렸던 ‘찾아가는 청년정책 현장 워크숍’에 참석했던 의령 청년들의 제안으로 성사되었으며 <2022년 의령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은 청년동아리 의령청년웨이가 주관하였다.

의령청년들을 비롯하여 창원, 밀양, 거제, 함안, 하동, 남해, 함양 등 경남도내 청년 40여명이 참석하여 도청 청년정책추진단에 직접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청년의 역할 등을 나누는 등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거제, 하동, 함양의 청년마을 조성사례 발표와 창원 마산 마사나이 로컬 브랜딩 및 고성 바다공룡 워케이션 등 주요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인구감소지역에서의 청년의 역할 등 현장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내고 청년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의령청년웨이 안시내 대표는 “이번 워크숍은 우리 지역의 청년들이 필요하고 원하는 청년정책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