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한국전력은 18일(현지 시각)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리야드에서 사우디 아람코, 사우디전력공사, 아쿠아파워 등과 수소 생산 및 연료류 천연가스 전환 등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협의했다고 19일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동행한 정승일 사장은 ‘한국-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 참석, 양국 정상 임석하에 한전-아람코 간 수소·암모니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블루 수소와 블루 암모니아 개발 관련 사전 타당성 조사 수행에 관한
[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제7차 기후행동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KOSIF(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였으며, 다양한 국내 기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2018년부터 WWF-Korea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 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탄소중립과 저탄소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원전소재 지역구 국회의원(박형수 의원, 김석기 의원, 김희국 의원), 기초지방자치단체(경주시장 주낙영, 영덕군수 이희진)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정부 탈원전 정책에 따른 경북 원전지역 피해분석 용역』 결과 보고 기자회견을 개최한 후, 여야 당대표 및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을 만나 피해대책 마련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17년 10월 24일 제45회 국무회의에서 에너지 전환 로드맵 의결을 시작으로 급작스럽게 진행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참여와 소통의 군정을 실천하기 위해 1월 3일부터 7일까지 18개 읍면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2022년도 군정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주민과의 양방향 소통으로 수렴된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주민불편 개선 방안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특히, 통합신공항 발전전략과 주민 이주대책, 지역재생 3대 공간전략, 상하수도 공급계획, 지역경제·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2050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 각 분야별 청사진을 제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1일 오전 10시 접견실에서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인 ‘넷 제로 2050 기후재단’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이번 협약은 세계 곳곳에서 탄소중립의 기술과 정책이 빠르게 실행되고 있어 다양한 정보의 공유를 위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정책개발과 제언 등 인적인프라를 갖춘 기후재단과 스마트그린산단, 친환경 수소산업, 공장지붕 태양광 보급확산을 추진하고 있는 창원시가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Net Zero(넷 제로 = 탄소중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70년대 동해안 갯벌 위에 철강산업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영일만 기적’을 이루며 우리나라 산업화를 주도한 저력과 자긍심을 가진 도시이다.반세기 전 철강 산업을 통해 조국 근대화를 견인했던 포항시가 미래 신성장 산업의 적극적인 발굴·육성을 통해 ‘제2의 영일만 기적’ 청사진을 그려가면서 대한민국 경제 도약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신산업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시는 철강 산업의 부침과 촉발 지진의 피해, ‘코로나19’ 사태 등 이어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철강 일변도인 지역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는 초소형모듈원전 (MMR, Micro-modular Reactor)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4세대 초고온가스로 소형모듈원전」 전문 기업인 미국의 USNC社와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초소형모듈원자로(MMR) 글로벌 EPC 사업 독점권을 확보했다고 11일(화) 밝혔다.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그린 에너지분야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소형원자로는 대형 원전 대비 뛰어난 경제성과 안전성을 갖춰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종류의 MMR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친환경에너지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사업개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목표 이행을 위한 양사의 의지를 대외에 알리는 선포식도 함께 진행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동 협의체를 구성,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자원개발을 추진하는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도시의 생태·주거 환경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개선해 ‘환경특별시 포항’으로 탈바꿈해 나가며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 근간을 튼튼하게 만들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이전까지 회색 산업도시의 이미지가 강했던 포항은 도심 내 생태·휴식 공간이 부족했고, 도시 구조 또한 기능 중심에만 치우쳐있어 시민 생활에 불편함을 겪었으며, 원도심의 공간 역시 낙후되고 있었다.이에 포항시는 ‘시민(사람) 중심’ 가치에서 이러한 상황을 해결할 해법을 찾았고, 휴식과 힐링이 있는 친환경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산업·스타트업의 폭넓은 생태계 기반 마련에 성공하면서 ‘경제특별시 포항’으로 도약하며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를 여는 신성장동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이전의 포항은 대내외적 위기에 취약한 철강 일변도의 산업구조였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할 신기술 투자도 부족해 창업 생태계가 형성돼있지 않았으며, 신규 산업단지들의 개발은 지지부진한 상황이었다.포항시는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의 미래 주춧돌을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차세대 친환경 원료로 꼽히는 암모니아를 활용한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생산 시스템」에 대한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6일(목)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기술을 보유한 AAR社와 투자 협약을 맺고 암모니아를 자발적 전기화학 반응으로 분해해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고순도(99.99%)의 수소를 생산하는 시스템에 대한 실증을 거쳐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이산화탄소 발생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가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해 산업구조 다변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3+1(이차전지·바이오헬스·수소)+철강고도화’ 신성장동력의 산업생태계 및 핵심기반시설을 대거 확충하며 신경제지도를 크게 넓혔다고 4일 밝혔다. 포항시의 지난 한해 주요 시정 성과를 결산한 결과, 미래를 열어갈 신성장동력인 신산업·스타트업을 비롯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경제·도시환경·시민안전 등 시정 전반에서 의미있는 결실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배터리 리사이클링산업의 허브가 될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준공을 비롯해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덕군 이희진 군수가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맞이한 시무식에서 올 한해 ‘문화를 담은 도시, 미래를 여는 영덕’이란 기치아래 ‘문화도시 구현’, ‘신재생에너지 구축’, ‘도시재생 실현’에 역점을 두고 군민이 행복한 영덕군을 만들겠다고 3일 선언했다. 이날 진행된 시무식에서 이 군수는 “지난해는 코로나19와 영덕시장 화재, 탈원전 정책 등 유난히 어렵고 힘든 한 해”였다고 자평하면서도,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첫 본예산 5천억 시대 개시, 맑은공기특별시 브랜드가치 제고, 국립해양생물종복원센터·강구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 이강덕시장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1년 주요 성과 및 2022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그 동안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들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한 지속가능한 도시로 더욱 도약해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가 지속되는 엄중한 대내외적 위기와 탄소중립 등 시대적 변화에 빠르고 대응하고, 시민의 삶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공적 정착에 우선하면서 미래주력산업 선점 및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외동 문산2산업단지 인근에 28.8MW/h급 수소 연료전지발전소와 수소 충전소(125kg/일)가 융합된 수소 복합단지가 들어선다.30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서호대 시의장, 박차양․이동협․최덕규 지역구 도․시의원을 비롯해 한국남부발전(주) 이승우 사장, 중화(주) 이채근 대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 복합단지 성공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9월부터 시, 투자기업 2개사와 경주의 여러 군데를 물색하다 도시가스, 전력계통, 접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SK스퀘어(대표이사 박정호)가 블록체인∙메타버스에 약 1천억원의 투자를 발표한지 약 한 달 만에 농업의 디지털 혁신 영역에 투자한다.SK스퀘어는 국내 최대 농업 혁신기업 그린랩스(Green Labs, 각자대표 신상훈∙최성우∙안동현)에 약 350억원을 투자했다.이번 투자로 대한민국 농업을 디지털화(Digitalization)하는데 기여하는 한편, ‘Active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회사’라는 SK스퀘어의 지향점에 맞게 업계 선도 플랫폼 기업에 선제 투자함으로써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투자수익도 기대하고 있다
[위클리서울=구혜리 기자] 한국인정지원센터(대표 윤상재, 이하 KAB)은 21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 백두홀(서울 용산구)에서 ‘신북방 표준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준수하여 최소 인원의 오프라인 참석과 화상회의(ZOOM) 및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됐다.신북방 표준협력 포럼은 중앙아시아 3개국 인정 및 표준화 기구 대표가 함께하는 가운데 중앙아시아 국가 표준체계 지원·협력을 강화하고, 국내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지원체계 전략을 공유하기 위하여 개최됐다.대표 참여국은 우즈베키스탄,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삼성엔지니어링, 롯데정밀화학, 롯데케미칼, 정부산하 연구기관, 대학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국책사업 수행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기술평가원 지정 공모 국책과제인 '암모니아 기반 청정 수소 생산 파일럿 플랜트 실증화' 사업에 선정된 컨소시엄이 20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각 기업 대표와 참여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 (컨소시엄 구성 : 삼성엔지니어링, 롯데정밀화학, 롯데케미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가스안전연구원, 미래기준연구소, 충남대,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서울시는 지난 10일, 한화그룹, HDC그룹, 하나금융투자가 주축이 된 한화 컨소시엄이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잠실 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은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35만㎡의 부지에 전시·컨벤션, 야구장 등 스포츠‧문화시설과 이를 지원하는 업무·숙박·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2조 1,600억원 규모로 복합시설로는 국내 최대 민간투자사업이다.한화 컨소시엄은 한화그룹(39%)과 HDC그룹(20%)이 최대 지분을 갖고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경상북도·경상북도기후환경네트워크 주최로 지난 9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평가 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사례를 공유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고, ‘2021보고회는 올 한 해 동안 시·군에서 추진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 우수탄소중립 생활실천 평가’ 결과 포항시와 예천군이 최우수상을 4개 시·군(구미시, 안동시와 청도군, 의성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또한,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