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로나민 씨 플러스' 발매...올 320억원 목표

<우리회사 브랜드를 말한다>


국내굴지의 제약회사 일동제약.
 
4,50대 사람들은 아직도 일동제약 하면 “아 ‘아로나민’ 만드는 회사말인가?”라고 떠올릴정도로 ‘아로나민’은 일동제약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한마디로 ‘아로나민’은 일동제약의 간판 영양제다.

금년으로 발매 42주년을 맞는 일동제약 아로나민은 국내 종합비타민 시장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종합비타민의 대표주자이기도 하다.

아로나민이 40여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탁월한 효과에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아로나민의 주 성분인 비타민B군은 다른 제품과 달리 활성형으로 되어 있어 장에서 쉽게 파괴되지 않고 흡수가 잘되어 혈중농도가 높으며, 신경과 근육조직에 침투가 잘되고 지속적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보효소형으로 전환이 잘되어 생체내 이용률이 높은 특장점을 갖고 있다고 홍보팀의 강정훈 주임은 설명했다.

최근, 일동제약은 아로나민의 비타민B군에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처방하여 품목을 세분화하는 등 브랜드 확장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963년 9월 발매이래 40년간 쌓아온 아로나민의 브랜드 가치를 십분 활용하기 위한 차원에서 전개되고 있는데, 아로나민아이즈(Aronamin Eyes, 2002년 12월)를 필두로 아로나민이에프(Aronamin EF, 2003년 12월)와 아로나민씨플러스(Aronamin C Plus, 2004년 2월) 등이 발매되었다.

특히, ‘아로나민씨플러스’는 항산화 성분과 다양한 미네랄 성분을 보강한 제품으로 일동제약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제품이다. 지난 한해동안 판매된 아로나민은 292억원어치. 올해는 더 늘려잡아 320억원의 판매목표를 설정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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