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참여 65%가 여학생, 군 문제에 대한 여학생 관심도 반영

 
초등 전과목 인터넷학습지 와이즈캠프에서 초등학생 972명을 대상으로 2005년 9월 27일~10월 4일까지 조사한 결과, ‘남녀 모두 원하는 사람만 군대에 가야한다’는 응답이 64%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지금처럼 남자만 의무적으로’가 17%, ‘남자만 원하는 사람이’가 12%,’남녀 모두 의무적으로 가야한다’가 7%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 참여자 중 65%가 여학생으로 군대 문제에 대한 여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현재와 같은 남성 징병제에 대해서는 남학생의 10%가 찬성한데 비해 여학생들이 20%가 찬성해 남녀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조사를 한 ‘365일 성적관리’ 와이즈캠프는 ‘예전보다 북한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는 한편에 군대에 잦은 사고로 인한 부정적인 인식이 높아지고 남녀평등에 대한 생각이 있으면서 남녀 모병제에 대한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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