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건강걷기, 건강 올리 GO 에너지는 내리 GO

[위클리서울=이유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3일 『일상 속 걷기 운동』 실천을 위해 경산시청 외 12개소 공공시설에 건강계단 및 건강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12개 공공시설에 건강계단 및 건강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위클리서울 /경산시

경산시의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의하면 걷기 실천율은 ′19년 37.5%로 전국 시군구 중앙값 40.4%에 비해 1.8%p 낮고 경상북도 32.8%에 비해 5.8%p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신체활동 실천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로 ‘시간이 없어서’라고 답하는 사람이 대다수이며, 이에 따라 생활 속 작은 습관으로 운동을 유도할 수 있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대신할 건강계단을 조성하게 되었다.

계단 걷기는 짧은 시간에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어 하체 근력 향상과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다.

규칙적인 걷기는 모든 사망위험 감소, 비만 위험 감소, 8대 암 및 심장병·뇌졸중·치매·당뇨병 등 질환 발병위험 감소 효과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과 인지기능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일상 속에서 걷기는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이자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걷기운동을 통하여 여유와 건강을 되찾길 바라며, 걷기실천율 향상과 신체 활동량 증가를 위해 다양한 걷기 환경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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