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 우려 취약계층 15가구에 맛도 일품! 영양도 일품! 국&반찬 지원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말식, 박승일)에서는 관내 독거노인 및 결식우려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2021. 6. 1. ~ 12. 31.까지 매주 화요일 다양한 종류의 국과 반찬을 배달하는「사랑의 반찬 배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종류의 국과 반찬을 배달하는「사랑의 반찬 배달」사업 ⓒ위클리서울/경산시
다양한 종류의 국과 반찬을 배달하는「사랑의 반찬 배달」사업 ⓒ위클리서울/경산시

이번 사업은 2021년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6개의 지정기탁사업 중 첫 번째 사업으로 승원치과에서 후원받은 소중한 기탁금 700만원으로 맛도 일품, 영양도 일품인 국과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찬 지원 사업으로 평소에 혼자 식사를 준비하기가 어려워 끼니를 거르거나 부실한 식단으로 영양부족이 우려되는 대상자 15명에게 7개월간 반찬을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주기적으로 대상자의 안부 및 생활실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진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말식, 박승일 공동위원장은 “반찬 배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영양 상태 개선과 고독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진량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21년 지정기탁사업으로 독거 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배달 외에 조손가정 및 한부모 가정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용품 지원, 저소득 중증장애인 생필품 지원 등 앞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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