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병식)은 지난 5월 중순경부터 취약계층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사업 봉사활동 ⓒ위클리서울/울진군
주거환경 개선사업(전) 봉사활동 ⓒ위클리서울/울진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산인 ‘2020년 기획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 사업’으로 위원장을 비롯하여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던 가구에 아궁이가 있던 재래식 부엌을 생활하기 편한 원룸으로 개조하였으며, 다른 가구에는 싱크대 상단과 찬장을 설치하여 따뜻하고 편안한 집으로 탈바꿈해 주었다.

이번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왕피리 어르신은 “아궁이에 불을 지펴 난방을 하던 것을 전기판넬로 개조하여 이제 더 이상 땔감을 구하러 산에 가지 않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게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전곡리 어르신은 “부엌이 정리가 잘 안되었는데 싱크대 상단과 찬장을 설치로 깨끗한 부엌으로 교체해 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최병식 금강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웃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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