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어요~~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신녕면(면장 권혁구)은 지난 21일 신녕강변공원 산책로에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 산책을 위한 정원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신녕강변공원 산책로 정원등 설치 ⓒ위클리서울/영천시
신녕강변공원 산책로 정원등 설치 ⓒ위클리서울/영천시

이는 지난 5월 신녕면 ‘통통(通通) 민원소통의 날’ 건의사항 중 하나로, 주민들에게 산책코스로 인기가 있는 신녕강변공원에 조명이 거의 없어 야간 산책에 불편함을 겪고 있었으나, 주민 편의 증진과 야간 경관 개선을 위한 영천시의 빠른 조치로 주민들의 높은 신뢰를 쌓았다.

평소 산책을 자주 하는 면민 A씨는 “그동안 강변공원 산책로가 어두워서 불편했는데 예쁜 조명이 설치되어 운치도 있고 안전하게 산책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혁구 신녕면장은 “면민들의 불편함을 빠른 시일 내로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지속된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강변공원이 밝아진 것처럼 면민들의 일상도 밝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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