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까지 슬로시티 김해 명소 찍어 신청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국제슬로시티 김해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슬로시티 철학을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1년 국제슬로시티 김해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국제슬로시티 김해’ 전국 사진 공모전 포스터. ⓒ위클리서울/김해시
'국제슬로시티 김해’ 전국 사진 공모전 포스터. ⓒ위클리서울/김해시

이번 사진 공모전은 슬로시티 거점마을(화포천습지생태공원, 봉하마을, 대청천 문화예술인거리, 상동면 대동마을, 대동면 수안마을, 회현동 봉황대길)을 비롯해 슬로시티 김해를 알릴 수 있는 장소를 촬영해 신청하면 된다.

수로왕릉, 대성동고분군, 김해봉황동유적지, 김해향교 등 가야왕도 김해의 슬로시티 관광자원은 물론 알려지지 않은 슬로시티 김해의 숨은 명소를 발굴해 참여해도 된다.

전 국민 누구나 개인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1인당 3점 이내의 미 발표작이어야 하고 신청서, 동의서와 함께 사진파일(JPG파일, 장축기준 4,000픽셀 이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홍보 활용성, 작품성, 주제 적합성, 사진 독창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12월 중 수상작을 선정하며 ▲금상 1명(200만원) ▲은상 1명(150만원) ▲동상 1명(100만원) ▲장려상 1명(50만원) ▲노력상 6명(각 20만원)에게 시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국제슬로시티 김해 도시브랜드 홍보 및 김해시 관광마케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도시형 슬로시티로서 지역경제, 자연, 역사문화, 사람의 조화로움을 추구한다”며 “이러한 국제슬로시티 김해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유익한 사진들이 많이 접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 관광과(330-39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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