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0.16%→0.15%), 경기도(0.21%→0.19%) 
수도권 전세가격도 지난주 상승률과 유사[0.18%(11/8) →0.13%(11/15) →0.15%(11/22)]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위클리서울/ 우정호 기자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위클리서울/ 우정호 기자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지난주보다 약세를 보였다.

KB부동산이 26일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서울은 용산구(0.46%), 금천구(0.39%), 경기도에서는 평택(0.54%), 의정부(0.53%), 인천에서는 연수구(0.51%), 중구(0.38%) 등 일부가 다른 지역보다 조금 더 높은 상승을 보였다. 

인천은 전주 대비 매매 0.28% 상승으로 지난주 변동률 0.24%보다 높아졌다. 경기도는 전주 대비 0.19% 상승을 기록하며 상승세가 완화되고 있다. 경기도 전세는 변동률 0.14%로 지난주(0.12%) 상승세보다 조금 높아졌다. 

서울 아파트 상승률은 매매 0.15%(전주 0.16%), 전세 0.15%(전주 0.14%)로 지난주와 유사하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매수자보다 매도자의 관심이 더 높은 비중을 보이면서 60.2를 보이면서 8주째 기준점인 100 아래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매가격 변동률을 살펴보면, 서울은 전주 대비 0.15%를 보였고, 경기도는 0.19%를 기록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17%)는 광주(0.35%), 대전(0.23%), 부산(0.18%), 울산(0.17%)이 상승했고 대구(0%)는 보합이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3%를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강원(0.43%), 충북(0.37%), 전북(0.32%), 경북(0.23%), 충남(0.22%), 경남(0.13%), 전남(0.06%)이 상승했고, 세종(0%)은 보합이다.

서울의 전세가격은 0.15%의 변동률을 보였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15%)에서는 대전(0.3%), 울산(0.25%), 부산(0.16%), 광주(0.08%), 대구(0.03%)가 상승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25%)의 전세가격은 충북(0.48%), 강원(0.38%), 경북(0.32%), 전북(0.32%), 충남(0.24%), 경남(0.14%), 전남(0.07%)이 상승했고 세종(0%)은 보합이다.

서울 집값 상승세 전주 대비 다소 주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15% 상승하면서 지난주 상승률과 유사하다 (0.22%(11/1)→0.19%(11/8)→0.16%(11/15)→0.15%(11/22)). 용산구(0.46%), 금천구(0.39%), 강동구(0.34%), 강북구(0.32%), 영등포구(0.24%)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경기도는 전주대비 0.19% 상승, 인천은 0.28%로 상승 유지

경기는 전주대비 0.19%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완화 중이다(0.28%(11/1)→0.27%(11/8)→0.21%(11/15)→0.19%(11/22)). 평택(0.54%), 의정부(0.53%), 안성(0.5%), 광주(0.37%), 군포(0.36%), 부천(0.34%) 등이 높게 상승했다. 인천(0.28%)은 연수구(0.51%), 중구(0.38%), 서구(0.28%), 동구(0.27%), 부평구(0.26%) 등이 상승했다.

전국 전세가격 전주 대비 0.17% 기록하며 지난주 변동률 0.16% 과 유사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7%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15%)도 전주 대비 상승을 보였다. 서울은 0.15%를 기록하며 지난주의 변동률(0.14%)과 유사하다. 경기도는 전주 대비 0.14% 상승을 기록했다. 5개 광역시에서는 대전(0.30%), 울산(0.25%), 부산(0.16%), 광주(0.08%), 대구(0.03%) 모두 소폭 상승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5%를 기록하며 지난주 변동률 0.14%과 유사하다. 강동구(0.40%), 종로구(0.35%), 양천구(0.31%), 영등포구(0.31%), 중구(0.28%)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성북구(-0.04%)는 하락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4% 상승을 기록했고, 인천(0.25%)은 지난주 변동률(0.18%)보다 조금 확대됐다. 경기도에서는 안성(0.63%), 안산 상록구(0.6%), 광주(0.35%), 파주(0.32%), 안산 단원구(0.32%), 고양 일산동구(0.27%), 의정부(0.24%) 등이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했고, 인천에서는 부평구(0.49%), 연수구(0.46%), 중구(0.31%), 서구(0.21%), 남동구(0.08%) 등이 상승했다.

매수자·매도자 동향지수 서울 60.2…매수자 관심 줄고 매도자 비율 계속 높아져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64.9)보다 하락한 60.2를 기록했다. 인천(66.9)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광주가 104.8으로 가장 높다. 부산 68.7, 울산 57.5, 대전 54.4, 대구 29.1으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