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탄소중립 실현, 범정부 탄소중립 주간 운영에 따른 산불예방 홍보 나서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2050 탄소중립 비전 선언 1주년을 맞아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탄소중립 운영 주간으로 지정하고 8일에는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마을 주민 등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위클리서울/남부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위클리서울/남부청

이날 캠페인은 2050 탄소중립 정책 홍보를 통해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탄소 배출량 및 농산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한편, 2021년 전국 산불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총건수 325건중 논·밭두렁·쓰레기 소각,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은 18%인 59건이 발생하였으며, 116ha의 산림이 소실되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미세먼지 계절 관리를 위하여 산불 예방은 필수다”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농업 부산물과 생활 쓰레기 등을 태우지 마시고,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예방을 위해 국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