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케이티김 홍보대사, 오준 부회장, 김민자 회장, 안현모 홍보대사, 김은우 홍보대사 ⓒ위클리서울/ 사랑의달팽이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가 21일 성수동에서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함께하는 ‘소리숲카페’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의달팽이 ‘소리숲카페’는 모두에게 편안한 쉼터이자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일하며 성장하는 공간이다. '소리숲카페'에서 함께하는 이들은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거나 보청기를 착용해 소리를 듣고 말하는 청각장애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을 비롯해 청각 장애 관련 단체 및 후원단체 등이 참석했다. 오픈식의 마지막에 진행된 테이프커팅식에는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 오준 부회장, 홍보대사인 김은우, 케이티김, 안현모 씨가 참여했다.

'소리숲카페'의 수익금은 청각장애인의 사회 진출 및 대중의 청각 장애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활동에 사용된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