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외 11단체 참여, 깨끗한 지역 만들기 나서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황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외 11개 단체는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 집결하여 환경정비 세부계획과 안전교육을 안내 받고 임인년 설맞이 환경정비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황성동 '설맞이 환경정비' ⓒ위클리서울/경주시
황성동 '설맞이 환경정비' ⓒ위클리서울/경주시

이날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한 회원 30여명은 갓뒤길, 황성로, 유림로, 용담로 등 황성동 주요 주거지역과 상가 지역, 공단 주변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생활 및 음식물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방법 등을 홍보해 동민들이 어려움 없이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황성동 지역 위해 힘이 필요할 때마다 앞 다퉈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며“경주시에서 가장 깨끗한 지역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황성동 자생단체들은 평소 황성동 주민을 위하여 환경정비 활동, 방역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및 독거노인 방문, 저소득 자녀 장학금 지급, 풀베기 봉사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하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청소 및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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