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과 함께하는 '제2회 세계 소아암의 날 그림 공모전'

ⓒ위클리서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농심과 함께 제2회 세계 소아암의 날 그림 공모전 ’건강한 나, 희망 가득한 세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심은 2018년부터 소아암 환아를 위한 백산수 지원, 임직원 단체 헌혈, 치료 중인 환아의 생일을 축하하는 심심키트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림 공모전은 202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가 두 번째다. 전국 19세 이하의 소아암 및 희귀 혈액질환 환아와 완치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은 소아암 환아를 응원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백산수 라벨에 삽입해 한정판으로 판매 예정이다. 수익의 일부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공모전은 제21회 세계소아암의 날 글로벌 캠페인의 주제인 의료진 및 의료 종사자에게 전하는 존경과 감사 마음과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병원에서의 일상 중 가장 재미있었던 순간, 치료 중인 친구들을 위한 응원으로 등의 주제 중 아이들이 자유롭게 선택하게 된다.

공모전 작품 접수는 2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다. 1차 외부 심사와 2차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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