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 롯데홈쇼핑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 온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해 주는 롯데홈쇼핑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두바이 행사는 올해 처음 진행하는 수출 상담회다. 국내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두바이와 서울을 연결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롯데홈쇼핑은 약 6개월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두바이에서 처음으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게 됐다. 두바이 현지에서 30개 기업이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서울에서는 70개 기업이 입점 상담과 현지 유통 환경, 수출 전략 등에 관한 컨설팅을 받는다.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해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 인접국가 바이어 약 200명이 온라인 상담회에 참석한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수출 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두바이와 서울을 연결해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K-소비재와 한류 문화 수요가 높은 두바이에 대한민국 브랜드의 성공적인 진출을 돕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수출 전략으로 중소기업의 경제난 극복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