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 코로나19 양육스트레스 해소 위한 학부모 행복감 증진 연수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26일(화) 오전 10시부터 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양육스트레스에 지친 학부모들의 행복감 증진을 위한 봄내음 가득한 향을 이용해 학부모들의 정서‧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디퓨져 만들기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영천중앙유치원 반영란 원장님의 “놀이를 통한 유아들의 행복한 삶 이야기”라는 주제로 유아놀이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며 “유아들에게 놀이는 곧 행복한 삶이라”며 아이들의 놀 권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보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가족간 소통 뿐 아니라 타인과의 소통도 단절 되었는데 연수를 통해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했다.

주원영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부모님들을 위로하며 “부모님들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다”며 심리ㆍ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