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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이 오늘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월드컵은 2014년 목포월드컵 이후 8년 만에 다시 국내에서 개최된다.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 예매가 일요일 전석이 오픈된 지 15분 만에 매진되는 등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에 대한 인기가 높다.특히, 판매된 티켓의 연령대는 주로 2030세대의 mz세대와 여성층이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정상급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의 경기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2020 도쿄올림픽 컴바인 남자 1위인 GINES LOPEZ Alberto(Spain)과 2020 도쿄올림픽 컴바인 여자 2위인 MIHO NONAKA(일본) 등 2020 도쿄올림픽 남녀 메달리스트 2명과 서채현, 천종원 선수 등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표 간판스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회다.

총 3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볼더링과 스피드 종목으로 구분되어 대회 첫 날인 6일에는 남녀 스피드 예선 및 결승경기가, 7일에는 남녀 볼더링 예선 경기가,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남녀 볼더링 준결승 및 결승경기와 시상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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