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조 스님 지음/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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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법정 스님의 첫 번째 제자인 덕조 스님이 10년 만에 다시 산문 밖으로 나왔다. <BBS 불교방송 문자서비스 ‘아침을 여는 덕조 스님의 향기 소리’>에 날마다 쓴 글과, 불일암 주변의 사계절의 모습, 티베트 등 여행길에 찍은 사진 중에서 가려 뽑은 두 번째 에세이다.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하는 평범한 보통 사람들의 새 아침을 열었던, 마음 밝히는 아포리즘과 눈 맑히는 사진으로 꾸몄다. 

덕조 스님이 초대하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큰 뜰에서 행복과 시간 관리, 나를 다스림과 소통, 수행과 기도, 쉼과 침묵이라는 8가지 작은 일상의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순간순간 떠나는 여행, 날마다 떠나는 마음의 여행, 삶으로 나아가는 여행이 이제 새롭게 다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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