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
ⓒ위클리서울/ 동물권행동 카라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이하 카라)가 주최하는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가 5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출품작을 공모한다. '서울동물영화제'는 '카라동물영화제'가 명칭을 변경한 영화제로, 올해는 올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신설한 단편 경쟁 부문은 동물을 주제 또는 소재로 다루고 있다. 2020년 1월 이후 제작된 40분 이내 단편이면 장르 구분 없이 출품 가능하다.

예선 심사를 거친 모든 작품은 영화제 기간 온·오프라인에서 상영된다. 본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작품상(500만원) 1편, 관객상(200만원) 1편으로 총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비경쟁 부문으로 국내외 동물권 논의의 다양한 층위를 살피는 장편 영화의 출품도 가능하다.

서울동물영화제 담당자는 “전 세계의 동물권 이슈에 집중하는 카라 동물영화제가 올해부터 ‘서울동물영화제’로 확장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라며 “영화를 통해 비인간 동물의 삶에 집중하는 서울동물영화제의 비전·미션에 공감하고, 지지하는 다양한 영화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