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2022 원도심활성화사업 ‘문화촌의 탄생’ 프로젝트 진행

ⓒ위클리서울/ 원주문화재단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원주문화재단이 올해 공간적 범위를 확장시켜 원인동뿐 아니라, 명륜1동에서도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추진, 프로그램의 주민참여를 모집한다.

원주문화재단은 2019년도부터 원도심(원인동)을 중심으로 마을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번 2022 원도심활성화사업 ‘문화촌의 탄생’ 프로젝트는 명륜1동에서 진행된다. 6월부터 명륜1동의 공유공간(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명륜 건강보험 마을관리소)을 활용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는 선정된 마을주민과 함께 10주의 교육을 통해 마을예술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친환경 사회적기업(퀸비스토어)와 연계,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버려진 자원이 공공예술로 변화되는 과정과 완성된 작품을 마을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한다.

본 공공예술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기간은 5월 27일까지이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고, 동네의 분위기를 새롭게 조명해보자, 라는 것에 의의를 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마을주민들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 색다르고 도전적인 마을 예술의 탄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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