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빈, 임기욱의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 5월18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연주

김유빈,임기욱 그라씨 듀오 창단 연주회 포스터
김유빈,임기욱 '그라씨 듀오' 창단 연주회 포스터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피아니스트 김유빈과 임기욱으로 구성된 ‘그라씨 피아노 듀오’ 창단연주회가 오는 5월 18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김유빈과 임기욱은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동문이다. 독일에서 다수의 듀오 연주를 펼쳐왔다. 라이프치히 국립음대가 위치한 ‘그라씨 스트리트’에서 이름을 딴 ‘그라씨’ 이름으로 본격적인 팀 활동을 시작하며, 오는 5월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그라씨 듀오'는 그리그의 편곡으로 더욱 풍성해진 모차르트 소나타와 풀랑크, 라벨, 그리고 스트라빈스키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광범위한 피아노 듀오곡을 학구적으로 연구하고 정리, 실내악 장르의 넓은 연주영역을 소개하는 것에 목표를 뒀다.

피아니스트 김유빈과 임기욱이 함께 쌓아 올릴 피아노 듀오의 첫 무대는 ‘견고함’이다. 피아노 음악이 가지고 있는 건설적인 구성에서부터 음향, 다이나믹까지 촘촘히 연주한다. 음악의 다양한 형식과 감성을 집대성해 관객들에게 실내악의 묘미를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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