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덕군 영덕읍 직원 15여명은 농번기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매정리 소재의 한 농가를 찾아 고구마순 심기 등의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영덕읍사무소 직원들.ⓒ위클리서울/영덕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영덕읍사무소 직원들.ⓒ위클리서울/영덕군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코로나19와 고령화로 인해 고구마순 심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김명중 영덕읍장은 “농촌의 일손부족 현상을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며,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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