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 봉양면 주민자치회(회장 박복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나서 도리원교 밑 쌍계천 일대에 1,000평 규모의 꽃길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리원교 밑 쌍계천 일대에 1,000평 규모의 꽃길을 조성 ©위클리서울/의성군
도리원교 밑 쌍계천 일대에 1,000평 규모의 꽃길을 조성 ©위클리서울/의성군

해당부지는 지금까지 관리없이 방치되어 있어 미관상 좋지 않고 쓰레기 투기의 문제도 있어 봉양면 주민자치회가 직접 나선 것으로 코스모스 씨앗을 심고 꾸준히 유지 관리하여 주변경관을 개선하고 녹색공간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는 뜻 깊은 행사였다.

박복규 봉양면 주민자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이 마음의 여유를 찾고 힐링할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기훈 봉양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봉양면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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