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 참가한 현장대응인력 대상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6월 22일부터 23일까지(1박2일)간 소속기관(5개 국유림관리소)산불진화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한 숲케어 캠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산불진화 대응인력 대상 숲케어 캠프 ⓒ위클리서울/남부청
산불진화 대응인력 대상 숲케어 캠프 ⓒ위클리서울/남부청

이번 숲케어 캠프는 산림을 활용해, 7건의 대형산불진화에 대응하면서 누적된 육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치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립칠곡숲체험원에서 진행되었다.

’22년 남부지방산림청이 대응한 대형산불현황은 2.15. 영덕 산불, 2.28. 합천·고령산불, 3.4. 울진·삼척산불, 4.5. 봉화산불, 4.10. 군위산불, 5.28. 울진산불, 5.31 밀양산불 등 대형산불만 7건이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기후변화로 역대 최대규모, 최장기간, 가장 늦은 대형산불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산불 진화에 대응한 분들의 노고가 컸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그동안 쌓여왔던 육체피로를 풀고 스트레스를 회복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숲케어 캠프를 지원해 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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