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덕군 영해면의 사회단체인 지속가능발전영해면협의회(구 그린협의회, 회장 김석권), 그린어머니회(회장 오분희), 뚜벅이마을 운영진(최윤영 외) 등 회원 20여명은 지난 14일 대진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대진해수욕장 환경정화' ⓒ위클리서울/영덕군
'대진해수욕장 환경정화' ⓒ위클리서울/영덕군

이날 회원들은 해수욕장 주변의 플라스틱과 폐기물, 파도에 휩쓸려온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설물들의 상태를 확인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

해당 사회단체들은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연합해 관내 환경취약지역을 찾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황정기 영해면장은 “관내 사회단체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실천들이 모여 보다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이룩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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